영화[어바웃타임] 제작진이 만든 영화 [The High note]는 프로듀서를 꿈꾸는 매니저와 10년 전 히트곡으로 버티는 슈퍼스타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킬 그들의 뮤직 프로젝트! 슈퍼스타 ‘그레이스’(트레시 엘리스 로스)의 3년째 막내 매니저인 ‘매기’(다코타 존슨). 음악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낮에는 매니저, 밤에는 음악 작업을 하며 열정을 불태우지만 늘 기회를 잡지 못한다. 10년 전 히트곡 하나로 버티는 세계적인 스타 ‘그레이스’는 매일 반복되는 공연에서 벗어나 새로운 앨범 발매를 꿈꾸지만 주변의 반대와 두려움에 부딪히는데… 완벽히 다른 그들의 인생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는 내용이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이제 그만 잊자. 음악 프로듀서를 꿈꾸는 매기 역을 맡은 다코다 존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교하자면, 앤드리아 보다는 더 능동적이고 자신이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캐릭터다. 성장과 독립적인 자아실현을 중심으로 다뤄. 그레이스는 이미 성공을 이뤘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갱신할 필요성을 느끼고, 매기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줘. 이 영화는 음악 산업의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야. 이 과정에서 두 여성은 서로의 갈등을 극복하며 각자의 길을 찾게 되지.
안정적인 삶에 갇힌 여자와 새로운 도전을 겁내지 않는 여자의 만남
그레이스는 수많은 히트곡을 낸 전설적인 가수지만, 나이가 들면서 커리어에 대한 불안감과 도전의 두려움을 겪고 있어. 그녀는 새로운 앨범 대신 평생 해온 투어만 반복하며 현상을 유지하라는 주변의 조언에 갇히게 돼. 한편, 매기는 단순한 비서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어 하고, 자신의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레이스를 설득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도록 독려하지.
영화는 음악계에서의 현실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해. 매기의 도전은 그녀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신인 여성으로서 음악 산업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줘. 그레이스 역시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새로운 시도를 꺼려하는 현실과 싸우며, 매기의 열정에 자극받아 변화하려고 해.
음악영화 다운 다양한 레퍼토리
음악적 배경을 빼놓을 수 없어.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가 직접 부른 노래는 그레이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줘. 영화 속 음악들은 그레이스와 매기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각각의 캐릭터가 겪는 내적 성장과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담아내고 있어.
영화 후반부에 매기의 숨은 재능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음악이 주는 감동이 클라이맥스로 다가오며, 꿈을 향한 여정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지. 또 두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면서 나오게 되는 1950년대 [You Send Me (Sam CooKe) ], 1990년대 [No Scrubs] (TLC)] 노래 등 명곡이 많이 나온다. 미국 팝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을것 같다. 이 영화때문에 다른 명곡을 알게 되어 좋았고 그레이스가 가수로 나오면서 부른 노래들도 좋아서 OST를 따로 찾아들을 만 하다.
- 출시일 2020.05.29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미국
- 제작사 워킹타이틀
- 감독/각본 니샤 가나트라/플로라 그리슨
- 주연 다코다 존슨, 트레시 엘리스 로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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