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작 드라마 ‘조립식 가족’

JTBC의 새로운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2024년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어. 이 드라마는 중국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하지만 한국적 정서를 반영해 재해석되었어. 비혈연 관계인 사람들이 진정한 가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힐링 드라마야. 특히 주인공들의 아역으로 나오는 친구들이 상당히 귀여워 

비혈연으로 맺어진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

‘조립식 가족’의 중심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진정한 가족처럼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하는 다섯 인물이 있어. 주인공 김산하(황인엽), 윤주원(정채연), 강해준(배현성)은 각기 다른 배경과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어릴 때부터 함께하며 가족으로서 성장해왔어. 이들의 과거 이야기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웃들이 서로의 삶에 스며들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줘

그리고 청춘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동시에 다루며 설렘을 전해. 특히, 10년 전 가족처럼 지내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난 세 사람은 어릴 때와는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해. 김산하는 오랜 시간 동안 윤주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겨왔고,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게 돼. 이런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선사할 거야

조립식 가족 인물관계도

따뜻한 일상의 즐거움

‘조립식 가족’은 자극적인 요소 없이 일상적인 가족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주인공들이 함께 밥을 먹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런 따뜻한 장면들이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줘. 또한 드라마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힐링과 위로를 제공할 거야.

하지만 이들에게도 위기는 찾아와. 김산하를 떠났던 그의 친모(김혜은)와 강해준의 친부(이종혁)가 나타나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가족의 일상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해.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되며, 드라마는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나가. ‘조립식 가족’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 가족의 의미와 청춘들의 성장, 그리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이 드라마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돼

아역 연기가 돋보였던1-2회

첫 방송에서 오은서의 연기는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도 두드러졌어. 그녀는 주원이 산하와 해준을 만나는 장면에서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모습과 함께,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설렘을 잘 전달했어. 성인 연기자들과의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극 중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는 평가도 있어.

주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오은서는 정채연이 연기하는 성인 주원의 아역으로 등장해,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내면을 잘 보여줬어.

주원은 일곱 살의 나이에 아빠 정재(최원영)와 단둘이 살면서, 오빠가 생기는 것이 소원인 외로운 아이야. 이때 김산하(신서우)와 강해준(최재윤)이 그녀의 삶에 등장하며 주원은 새 가족을 맞이하게 돼. 오은서는 어린 주원의 순수함과 함께 엄마에 대한 그리움, 가족에 대한 소망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

 

조립식가족-오은서

‘조립식 가족’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 가족의 의미와 청춘들의 성장, 그리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이 드라마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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